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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학부모 동아리·마을학교 네트워크 사업 지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1-03-19 14:22 송고
혁신교육지구사업(강서구 제공).© 뉴스1
혁신교육지구사업(강서구 제공).© 뉴스1

서울 강서구는 학부모 동아리, 마을학교 네트워크 사업 등 '강서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 실습, 탐방 등을 통해 생생한 교육을 제공할 주민단체(모임)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단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병행 가능한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학부모 재능기부 동아리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구성 동아리를 모집한다. 진로, 인권, 독서, 과학, 친환경, 소외계층지원 등 여러 분야의 동아리가 지원 가능하다.

강서구 초‧중‧고 학부모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신청 가능하며, 30개 동아리에 각 100만원이 지원된다.
'찾아가는 창의체험학교'는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주민단체가 대상이다. 신청 사업에 대해 사전에 관내 학교 수업과 연계된 단체만 지원할 수 있다.

'마을학교 네트워크 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하는 문화, 체육, 놀이, 인성 등 다양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동‧청소년 대상 마을교육 관련 주민단체, 기관, 학교 등 3개 이상이 연합한 공동체면 신청할 수 있다. 10개 사업에 각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진로, 직업 탐색의 중요한 시기를 맞은 중학교 2·3학년 대상 신규 진로 프로그램인 '도전 진로탐험대'도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꾸려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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