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새로미 대학' 온라인 강좌(강서구 제공)© 뉴스1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24기 강서 새로미 대학'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강서 새로미 대학은 구가 지역 내 KC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26일부터 6월 24일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 2회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지난해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1인 방송 크리에이터(초급) △정리수납 전문가 2급 △반려동물 관리사 △진로코칭 지도사 1급 △아동심리 상담사 2급 △자연건강관리사 2급 △블록체인 관리사 3급 등 7개 과정에 새로 편성한 △전자상거래 운용사 △뇌교육지도사 2개 과정을 더해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앞서 구는 각 과정별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교재비, 재료비 및 자격증 발급비용은 별도다.
만 18세 이상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며, 접수율이 50% 미만인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구는 수강생 선정 결과를 다음달 13일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도 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 80%이상 출석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민간자격증 시험 응시자격도 부여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미 대학의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자격증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