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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방송 중단 1년만에 다시 돌아온다…21일 첫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3-16 08:53 송고
TV조선 '어쩌다 가족' © 뉴스1
TV조선 '어쩌다 가족' © 뉴스1
지난해 3월 내부 문제로 인해 방송이 중단됐던 TV조선(TV CHOSUN)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백지현, 오은지/ 연출 이채승)이 약 1년 만에 다시 방송을 재개한다.
'어쩌다 가족' 측은 16일 "외주 제작사 송아리미디어가 사전 제작을 완료했고 오는 3월21일 오후 12시50분부터 방송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어쩌다 가족'은 두 지붕 한 가족,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모여 어쩌다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웃음과 감동의 색다른 가족 드라마다. 배우 성동일 진희경 김광규 오현경 등이 주연을 맡았다.

'어쩌다 가족'은 지난해 3월29일 처음 방송된 바 있다. 하지만 스태프 임금 미지급 문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이유로 촬영이 불가능해졌고 단 2회 방송 이후 방송이 중단됐다.

방송 중단 후 '어쩌다 가족' 측은 새로운 제작진을 꾸리고 현장 재정비 기간을 가졌고, 지난해 6월부터 촬영을 재개해 같은해 9월 촬영을 마쳤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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