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스틸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를 기념해 JTBC에서 특별 방송된다.

12일 JTBC 측은 방탄소년단의 2021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를 기념해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를 TV 최초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2019년 방탄소년단의 첫 스타디움 월드투어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2020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개봉되어 국내외 방탄소년단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 영화는 무대 위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모습은 물론 무대 뒤의 솔직한 모습과 속마음을 담아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대중음악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두아 리파,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등 글로벌 뮤지션들과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2019년에는 시상자로, 2020년에는 릴 나스 엑스와 합동 무대로 그래미 어워드를 찾은 방탄소년단이 세 번째 그래미 어워드 나들이에서 수상의 영광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특별 방송은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라는 희소식과 더불어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편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특별 방송으로 15일 해당 시간에 방송 예정이었던 '독립만세'는 휴방한다. 또한 JTBC4에서는 15일 오후 1시 '골든디스크 베스트 퍼포먼스' 방탄소년단 편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아는 형님' '한끼줍쇼' '냉장고를 부탁해' 등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예능도 함께 편성한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오는 15일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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