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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이혼 심경 "식음 전폐·수면제 먹어도 잠못자…마음 다쳐 힘들었다" 눈물

'수미산장' 11일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편에 등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3-12 09:46 송고
KBS 2TV © 뉴스1

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이 최근 이혼 이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게스트 김현숙과 전수경이 등장했다.

이날 박명수는 친구 김현숙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박명수는 "현숙아 괜찮니?"라며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김현숙은 "야! 남의 아픔을!"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김현숙은 김수미와 토크에서 "마음을 많이 다친 게 너무 힘들었다"며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 잤다"면서 "나를 위해 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수미는 "우리 이 순간이 좋으면 돼"라고 조언했다. 김현숙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등장,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전수경의 이야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전수경에 대해 "쌍둥이 여자애 네 살 짜리 둘을 데리고 지방 공연을 다녔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전수경이 "지금 남편 만나서"라고 운을 떼자 "그럼 (지금 남편이) 두 번째라는 거야? 알려지지도 않았잖아?"라고 질문했다.

김현숙은 전수경의 남편에 대해 "형부와 영상통화하면 꿀 떨어진다"면서 "(전수경이) 알고 보면 지고지순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도 "나도 정말 지고지순이야"라고 말했지만 박명수는 "네?"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7월 연애 중이던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6개월 만인 2015년 초 아들을 낳았다. 이후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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