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가천대 강동우 교수팀 '나노-코로나'이용 면역 활성화 사실 규명

나노 코로나의 구조 변화를 이용한 면역 활성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2021-03-11 12:00 송고
선천 및 적응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나노 코로나(제공: 가천대 강동우 교수) © 뉴스1
선천 및 적응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나노 코로나(제공: 가천대 강동우 교수) © 뉴스1

한국연구재단은 가천대 강동우교수 연구팀이 혈액 내 면역반응 유발 단백질을 나노입자에 부착하면 단백질의 구조가 심하게 뒤틀리고 면역반응이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노물질이 혈장단백질들과 반응하면 나노-코로나가 형성된다. 하지만, 나노 코로나의 어떠한 요소에 의해 면역반응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원리가 명확하지 않아 임상적 응용이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나노물질과 면역반응 유발 단백질을 결합하면 단백질의 구조가 심하게 변화되고 면역세포들이 활성화된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는 나노-코로나 만으로 독성반응 없이 특정 면역세포의 활성화 전략이 가능함을 뒷받침하는 근거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1일자로 게재됐다.



km5030@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