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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이야기꽃'…빛고을노인건강타운 '도란' 카페 개소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기부 받아 노인일자리로 운영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1-03-10 15:52 송고
10일 오후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1층에서 열린 '도란' 카페 개소식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2021.3.10/뉴스1 © News1
10일 오후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1층에서 열린 '도란' 카페 개소식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2021.3.10/뉴스1 © News1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도란도란 정겨운 이야기와 웃음꽃이 피어나는 공간인 '도란' 카페가 문을 열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10일 타운 문화관 1층에서 광주 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운영하는 카페 '도란'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은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정완규 꿈나눔재단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테이프 커팅, 현판식으로 진행했다.

광주 남구에 있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해 12월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의 후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꿈나눔카페 조성에 나섰다.

6000만원을 지원받아 문화관 1층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30평 규모의 카페를 마련했다.
카페 임대 계약에 광주지역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광주시 5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지명경쟁 입찰을 진행했다. 최종 광주 서구 시니어클럽이 선정돼 앞으로 2년간 운영한다.
10일 오후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1층에서 열린 '도란' 카페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2021.3.10/뉴스1 © News1
10일 오후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1층에서 열린 '도란' 카페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2021.3.10/뉴스1 © News1

카페 이름 '도란'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직원들의 공모를 거쳐 지었다. '도란 도란 정겨운 이야기와 웃음꽃이 피어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조정에 따라 휴관을 끝내고 게이트볼과 일부 실내 운영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건강, 취미, 교양, 정보화 분야 등 24개 반 280명을 모집해 10일부터 운영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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