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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자본감시센터 "삼성 상속인 이재용 등에 41조 추징하라"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1-03-10 13:24 송고 | 2021-03-10 14:35 최종수정
투기자본감시센터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앞에서 이재용 삼성부회장 및 삼성에 대한 과징금·양도세·상속세 추징 촉구 국세청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투기자본감시센터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앞에서 이재용 삼성부회장 및 삼성에 대한 과징금·양도세·상속세 추징 촉구 국세청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직을 걸고 국세청과 검찰로 하여금 이재용 등 삼성 관계자들에게서 41조5000억원을 추징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 상속인들은 부친이 꿈꾸는 세상을 위해 부친의 탈세를 철저히 반성하고 명예를 회복시키는 의미에서 상속세와 차명자산 과징금 및 탈세금 등 41조4579억원을 자진납부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번 추징이 역대 대통령과 검찰총장 및 국세청장 등 부패권력과 김앤장이 만들어 온 부패 삼성공화국의 유전무죄법을 폐기하고 국법질서를 회복시켜 온전한 나라를 만드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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