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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매력 넘쳤던 90년대 청춘스타 '애도 물결'(종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정혜민 기자 | 2021-03-09 10:05 송고 | 2021-03-09 10:29 최종수정
이지은/KBS 2TV 젊은이의 양지 캡처 © 뉴스1
'느낌' '젊은이의 양지' 등 1990년대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했던 배우 이지은(50)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8시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이지은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지은이 며칠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지은은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침입 흔적, 외상 등 타살 정황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고 판단, 유족과 부검 여부를 협의 중이다.

이지은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릴 적 좋아한 배우인데" "매력 넘치던 배우였는데" "좋은 곳으로 가시길" "보이시한 매력에 좋아하던 배우인데 안타깝다" "잘 살고 있나 궁금하던 배우였는데" "가끔 생각날 정도로 유니크한 매력이 있던 배우" "당시 잘 나가던 하이틴 배우였던 것으로 기억" "마스크 독특하고 예뻤던 배우였는데" "안타깝다" 등 댓글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이지은은 1971년생으로 지난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느낌'(1994)과 '젊은이의 양지'(1995) 등을 통해 보이시한 매력으로 1990년대 청춘 스타에 등극해 인기를 끌었다.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소매치기 역할을 맡아 남장 여자 캐릭터 원조 격이 됐다.

이외에도 이지은은 '며느리 삼국지'(1996) '컬러'(1996) '왕과 비'(1998) '세리가 돌아왔다'(1999) 등에도 출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금홍아 금홍아'(1995), '러브 러브'(1998), '파란 대문'(1998) 등이 있다.

특히 이지은은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34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신인상, 제6회 춘사영화예술상 새얼굴연기상, 제1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15회 영평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그해 영화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지은은 지난 2000년 비연예인 벤처 사업가와 결혼하며 이후 활동을 중단,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또한 지난 2007년 9월 방송된 tvN '이뉴스'에서는 이지은이 어린이 미용실을 운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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