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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8일부터 코로나 1차 대응요원 1000명 AZ 접종 시작

오늘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
화이자 백신 15일 배송… 16일부터 접종 계획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2021-03-06 14:41 송고
2일 대전 서구 대전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기사와 관계없음. 2021.3.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일 대전 서구 대전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기사와 관계없음. 2021.3.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구별 보건소의 접종 준비상황에 따라 119 구급 대원, 역학조사 ·검역 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000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이 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6일부터는 종합병원 등 병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만 2484명에 대한 예방 접종이 시작됐다. 이들은 병원 자체 내에서 접종을 하게 된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백신 접종을 위해 8500명분의 AZ 백신이 상급 종합병원 등에 수송됐다. 나머지 백신은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당초 8일에 들어오기로 했던 화이자 백신은 오는 15일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인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보훈병원에 각각 배송된다.

화이자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3474명이다. 이들은 16일부터 병원에서 자체 접종을 하게 된다.

시는 우선 접종 센터인 유성종합스포츠센터 설치를 15일까지 완료하고, 이달 중으로 모의훈련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백신 수급 일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의 입소자 및 종사자 6874명을 대상으로 AZ 백신을 접종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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