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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6만7840명 추가, 총 29만6380명…접종 후 사망 누적 7명

누적 접종 29만6380명, 전국민 0.57% 1차 접종 완료
이상반응 1305건 추가, 1291명 경증…아나필락시스 11명·중증 2명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음상준 기자 | 2021-03-06 10:03 송고 | 2021-03-06 10:05 최종수정
의료진 대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자체 접종이 실시된 가운데 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사직과 간호직, 보건직 등 직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3.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의료진 대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자체 접종이 실시된 가운데 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사직과 간호직, 보건직 등 직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3.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6일 0시 기준 6만7840명 추가됐다. 누적 접종자는 29만6380명으로 늘었다. 전 국민의 0.5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305명이 추가됐으며, 이중 11명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2명은 경련 사례로 보고됐고, 사망은 1명이 추가됐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는 6만7840명 증가한 29만638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는 29만113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249명이다.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중 0.57%가 1차 접종을 받았다. 향후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은 1, 2차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면역이 형성된다.

신규 1차 접종자 6만7840명의 지역은 서울 1만670명, 부산 5674명, 대구 5119명, 인천 4082명, 광주 1975명, 대전 1244명, 울산 1646명, 세종 105명, 경기 1만5982명, 강원 1069명, 충북 1924명, 충남 2610명, 전북 1591명, 전남 1918명, 경북 4501명, 경남 7230명, 제주 500명이다.

지역별 누적 접종자는 서울 3만4156명, 부산 2만4725명, 대구 1만4400명, 인천 1만8265명, 광주 1만1614명, 대전 7242명, 울산 5854명, 세종 555명, 경기 6만8928명, 강원 6253명, 충북 1만847명, 충남 1만5401명, 전북 1만3366명, 전남 1만5395명, 경북 1만7867명, 경남 2만9323명, 제주 2189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이날 0시 기준 1305건이 늘어난 2883건이다.

신규 신고 사례 1291건(누적 284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

경증 이외 사례에도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1건(누적 24건), 경련 등 중증의심 사례 2건(누적 3건), 사망 사례 1건(누적 7건)이 보고됐다.

사망 사례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였던 60대 남성으로 2일 오후 2시경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54시간 경과 후 4일 오후 8시반경 사망했고, 5일 0시 이후 신고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나필락시스는 급성 알레르기성 반응이다. 접종 관찰 시에는 아낙필락시스 쇼크, 아낙필락시스양, 아낙필락시스 3가지로 구분하며, 이 중 접종 후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 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만을 말한다.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및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이상반응 사례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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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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