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공) © 뉴스1

이마트가 고객의 캠핑 트렌드를 분석, 예년보다 1달반 빨리 캠핑용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북미 야외용품 업체 '스탠리'(STANLEY)의 대표 상품 워터저그와 아이스박스를 직수입해 전년보다 2.5배 늘린 11만2000여개 물량을 준비했다. 오는 17일까지 2개 제품을 동시 구매하면 1만원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용량과 색상을 전년보다 다양화했다. 단독 기획으로 밝은 색상 계열의 폴라블루, 피치휩, 샌드베이지 색상을 준비했다.

18일부터는 이마트 성수점을 비롯 10개 점포에서 '스탠리 시즌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열고 스탠리 시즌상품, 텀블러 등 약 70종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겐 추가 가격 행사,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3월 중순에는 아이스박스 대표 브랜드 '이글루'(IGLOO)의 아이스박스 4종과 월마트 아웃도어 자체개발상품(PB) 브랜드 '오작트레일'(OZARK TRAIL)의 프리미엄 쿨러백도 선보일 예정이다.또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화로대, 그릴류의 품목 숫자를 전년보다 약 2배 늘려 선택 폭을 넓혔다.

김경환 이마트 바이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부담 없이 사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