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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희망재단 올해 폐광지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2021-03-05 16:53 송고
강원랜드 본사  (자료사진) © News1 DB
강원랜드 본사  (자료사진) © News1 DB

강원랜드 희망재단이 올해 폐광지역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일자리 수를 전년대비 40개 이상 늘리기로 했다.

재단은 오는 10일까지 ‘2021년 사회통합형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내 폐광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장애인과 노인, 경력단절여성, 청년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

재단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창출할 일자리 수를 280개로 계획했다. 지난해(233개)보다 일자리 수를 47개 늘린 셈이다.

장애인 일자리의 경우 영월군장애인협회, 태백컬쳐랜드협동조합과 협력해 장애인 인턴십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장애인은 장애인작업장과 카페에서 근무, 운영평가를 거쳐 최대 10개월까지 일할 수 있다.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경우 이들을 선발할 총 4개의 기업과 기관을 모집,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재단은 일자리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에게 역량강화교육을, 기업에는 고용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광필 강원랜드 희망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 일자리 특성상 고용 유지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참여자의 실질적 소득 수준 향상과 고용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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