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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포인트]물량공세vs이색vs프리미엄…화이트데이 선물 뭘로?

주얼리·명품으로 '여심 잡기'…'특별함' 강조한 콜라보 상품도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21-03-06 08:47 송고 | 2021-03-08 08:08 최종수정
홈플러스 화이트데이 기획전© 뉴스1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일제히 기획전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전략은 다소 다르다. 이커머스 업체들은 대대적 '물량공세'로 대세 굳히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오프라인 매장은 '이색'과 '단독' 상품들을 저마다 내세웠다.

특히 올해는 인기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유독 많아졌다. 특급호텔의 스페셜 케이크 등 '프리미엄'을 강조한 상품도 눈길을 끈다.

◇사탕·초콜릿에 명품, 호텔까지…이커머스 대규모 기획전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이커머스들은 대규모 기획전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사탕과 초콜릿뿐 아니라 주얼리와 명품 등 여심을 사로잡을 품목을 대거 준비했다. 프라이빗한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을 위해 호텔 숙박권, 홈파티 용품 등도 선보인다.

티몬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에서 가나초콜릿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응모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탕과 초콜릿뿐 아니라 뷰티, 쥬얼리, 패션, 맛집, 여행·숙박, 파티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인기 상품은 중식 레스토랑 이용권, 소노캄 거제 숙박권, 러브 쥬얼리 세트, 쉐라톤 피스트 인천송도 이용권 등이다.

G마켓은 '화이트데이 선물 위크'를 마련했다. 제이에스티나, 비비안, 로즈몽, 소다, 러브캣 등 주얼리·패션 브랜드 5개사 제품 구매시 20% 할인해 주는 쿠폰을 하루 5장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의 경우 22%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세인트제임스 9% 할인쿠폰,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0%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대표상품은 제이에스티나 이베이 단독 귀걸이 등 화이트데이 기획 상품, 러브캣의 베이직 소가죽 새들백, 소다의 신상 블로퍼·로퍼, 로즈몽의 시계·주얼리, 세인트제임스 커플룩 등이다.

G마켓 화이트데이 스페셜 위크© 뉴스1

SSG닷컴에서도 '해피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칼린 신상 과 메트로시티의 가방, 꼬르소밀라노 명품 스니커즈, 양키캔들, 파라다이스 도고 카라반 2인 패키지 등을 판매한다.

롯데온에서는 화이트데이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제과 상품 1만원 이상 구매시 굿나잇 무드등, 크라운제과 상품 1만원 이상 구매시 향기나는 사진 하바리움, 농심 상품 1만원 이상 구매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10명 추첨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한다.

이외에도 DIY 키트, 향수·화장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대표상품은 피나포레의 홈쿠킹 박스, 미샤 금설 3종 세트, 수려한 진행 퍼스트 에센스, BTS 향수 선물세트 등이다.

GS25 화이트데이 에코백 세트© 뉴스1

◇"다른 곳엔 없어요"…편의점·마트 이색 협업·단독 상품 선봬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들은 한창 인기 급상숭 중인 캐릭터와 제휴한 이색 상품과 특정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상품을 내세워 온라인 채널에 맞선다.

GS25는 인기 캐릭터 두꺼비·어몽어스와 제휴한 상품을 선보인다. 주력 제품은 △진로이즈백 두꺼비에코백세트 △어몽어스세트 △카카오프렌즈세트 △미니화환세트를 포함한 약 100종이다.

특히 두꺼비 에코백세트는 GS25가 30~50세대를 위해 진로와 손잡고 출시한 화이트데이 상품이다. 10·20세대들에게 친숙한 어몽어스·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협업 세트 상품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내놨다. 롯데제과 소프트캔디 말랑카우의 캐릭터 말랑이를 활용한 '말랑이 에코백세트'와 인기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캐릭터를 활용한 '츄파춥스 카트라이더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이마트24는 핑크두꺼비 굿즈 2종(저금통세트·수납컵세트)을 내놨다. 저금통세트는 핑크두꺼비 피규어 저금통과 함께 아임이 미니벨초콜릿으로 구성됐다. 수납컵세트엔 핑크 두꺼비가 껴안고 있는 컵 안에 아임이 트러플초콜릿이 담겨 있다.

롯데백화점 여섯시 오븐 곰표빵© 뉴스1

롯데백화점은 대한제분과 협업한 '곰표' 베이커리를 선보였다.

레트로 감성을 한껏 살린 곰표 베이커리 신제품은 순백의 이미지를 가진 곰표의 캐릭터 ‘표곰’의 특징을 반영해 개발했다. 곰발바닥, 백곰깜파뉴, 꿀단지, 밀눈스콘, 소곰동빵 등 총 5종류로, 모두 대한제분의 '곰표 우리밀 100%'를 사용해 만든다.

14일까지 베이커리 5종을 모은 '605표곰세트'를 일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는 단독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해태 얼초보석원정대, 롯데 ABC미니크런키와 말랑카우인형, 허쉬셀렉션머그컵, 트롤리월드젤리 등이다.

조선델리 '플라워 인 러브' 케이크© 뉴스1

◇인기 급상승…호텔 '스페셜케이크'도 눈길


좀 더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호텔 고급 베이커리에서 준비한 '스페셜 케이크'도 주목할만하다.

주요 호텔들의 스페셜 케이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올해 밸런타인 데이 당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며 인기를 누렸다. 코로나19 사태로 기념일에도 야외 대신 집이나 호텔 객실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는 '홈파티' 수요가 늘어난 동시에 '프리미엄' 트렌드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화이트데이 또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각 호텔들은 '특별함'을 더욱 강조한 케이크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웨스틴조선 서울 조선델리는 '로맨틱 럭셔리' 케이크를 선보였다. 연인에게 선물하는 귀여운 미니백과 구두를 슈가로 연출해 이목을 끈다.

그랜드조선 부산 조선델리에선 '플라워 인 러브' 케이크를 판매한다. 하트 모양의 딸기 쿠키 사이사이에 크림치즈를 넣어 치즈의 깊은 풍미와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달 밸런타인 데이 당시 큰 인기를 누렸던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를 화이트데이 당일까지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영국 트렌디 차 브랜드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Tea Makers of London)이 신라호텔만을 위해 블렌딩한 차 '스페셜 신라 블렌드' 차를 활용한 시트로 업그레이드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델리앤카페에서는 '로즈 화이트데이 케이크'를 선보인다. 분홍빛의 하트와 장미꽃잎 모양의 딸기 초콜릿으로 장식된 초콜릿 박스를 열면 상큼한 딸기가 듬뿍 올려진 켄싱턴 시그니처 티라미수 케이크이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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