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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동생'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사망…최근까지 라디오 진행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03-05 10:49 송고 | 2021-03-05 14:58 최종수정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News1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News1
배우 고(故) 김자옥의 동생인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부국장이 사망했다. 향년 61세.

5일 SBS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지난 4일 김태욱 아나운서가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사인이나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는 지난해 정년퇴직 후에도 SBS 라디오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의 진행을 맡아왔고, 4일 밤에는 최기환 아나운서가 이 프로그램을 대신 이끌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S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이자, 배우 김자옥의 막냇동생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1960년생인 그는 1987년 CBS를 통해 방송생활을 시작해 1991년 당시 개국한 SBS의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30년간 다수의 SBS 프로그램의 얼굴로 활약했으며,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하고 2020년 정년퇴직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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