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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월 고점 대비 10% 하락 '조정'…"저가매수 기회"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1-03-05 09:59 송고 | 2021-03-05 16:30 최종수정
지난 1년 동안 나스닥 지수 추이(2020년 3월: 코로나19 충격, 2020년 9월: 조정, 2021년 3월: 2월 사상 최고가 대비 조정)<br />© 로이터=뉴스1
지난 1년 동안 나스닥 지수 추이(2020년 3월: 코로나19 충격, 2020년 9월: 조정, 2021년 3월: 2월 사상 최고가 대비 조정)
© 로이터=뉴스1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조정 국면에 진입하자 저가매수 기회라고 펀드스트래트글로벌자문의 톰 리 공동 창업자가 말했다.

리 공동창업자는 4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클로징벨에 출연해 미 국채수익률(금리) 상승에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급락했지만 놀랍지 않다며 이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저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주식 조정이 있을 때가 됐다"며 "증시가 크게 출렁거려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은 이날 2% 넘게 밀렸다. 2월 12일 사상 최고점 대비 10% 빠져 조정 영역에 진입했다. 올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이날 기준 올해 전체로 보면 1.3% 하락했다.

이날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금리)는 장중 1.555%까지 올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일시적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하며 국채금리도 무질서하게 오르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여파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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