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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주민이 직접 제안'…강서구 '온라인 제안 코너'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2021-03-05 08:38 송고
서울 강서구청(강서구 제공)© 뉴스1
서울 강서구청(강서구 제공)© 뉴스1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제안 코너'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발굴해 보자는 취지에서다.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분야는 교육, 문화, 경제, 일자리, 복지, 마을, 환경 등 구정 전반이다.

민과 관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역 의제라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제안은 오는 31일까지 '협치강서 홈페이지-열린마당-협치의제 제안코너'에서 할 수 있다.
제안된 의견들은 타당성 검토, 의제발굴 대공론장, 분야별 50+협치테이블, 온라인 주민투표 등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협치의제로 선정된다. 

선정된 의제는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2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담겨 구체화된다. 이어 서울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내년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워킹 그룹에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협치분권과(02-2600-6705)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발굴한 '주민이 만드는 생활안심 마을' 등 10개 협치 사업을 올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kc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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