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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의 크로스, 케인이 득점으로 성공시켰어야"

자책골 유도 등 풀럼전 1-0 승리 견인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03-05 05:36 송고 | 2021-03-05 08:01 최종수정
토트넘 홋스퍼 해리케인이 손흥민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고 있다. © AFP=뉴스1

영국 매체가 토트넘의 정규리그 2연승을 이끈 손흥민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토트넘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9분 왼발 낮은 크로스로 상대 토신 아다라비요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EPL 2연승을 거둔 토트넘은 12승6무8패(승점 42)로 8위를 유지했다. 순위는 많이 밀려 있으나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웨스트햄(승점 45)과의 격차는 불과 3점이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에 여러 차례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 17분 해리 케인에게 향하는 절묘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비롯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도 날리며 힘을 냈다. 전반 19분에는 결승 득점이 된 상대 자책골도 유도했다.

전반 막판 알리의 크로스를 받은 헤더는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전반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뒤 델레 알리와 골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영국매체 '풋볼런던'은 경기 후 "전반 17분 케인에게 향했던 크로스는 득점으로 연결이 됐어야 하는 빅 찬스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잠시 후(전반 19분) 알리는 실수 없이 손흥민의 낮은 크로스를 연결해 아다라비요의 자책골을 유도했다"고 호평했다.

다만 손흥민은 전반에 비해 후반전에는 수비에 치중하느라 이렇다 할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후반에는 왼쪽 측면으로 내려와 수비적인 역할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며, 이날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중앙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와 중원의 피에르 에밀 호이베르에게 가장 높은 평점 8을 줬다. 득점이 취소된 알리는 평점 6,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놓친 케인은 평점 5점에 그쳤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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