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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서 백신 접종 50대 2명 사망…"백신과의 연관성 크지 않아"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1-03-04 11:52 송고 | 2021-03-04 11:53 최종수정
전북지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예방 백신을 접종한 50대 2명이 사망한 가운데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1.3.4/© 뉴스1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50대 2명이 사망했다.  

2명 모두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로, 현재까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각각 전주와 부안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52)와 B씨(58)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사망 시각은 각각 새벽 1시40분, 2시15분이다. 

전주지역 요양병원 입원자인 A씨는 평소 심내 혈관 질환 등의 기저 질환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뇌출혈 진단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은 지난 2일 오전 9시19분에 접종했다.

부안지역 요양병원 입원자 B씨도 과거 심근 경색 이력이 있었고 당뇨와 특이성 질환 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되고 있다. 백신 접종은 3일 오전 11시에 실시됐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오후에 민간 위원 4명을 포함된 전문가 그룹과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며 “이 회의에서 사망자들의 기저질환 형태, 접종 전후 모니터링 과정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1차 연관성을 판단하게 된다. 추정 단계지만 직접적 연관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