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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경성환과 하룻밤 보냈다…"실수 아닌 진심"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3-02 20:03 송고 | 2021-03-02 20:06 최종수정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 뉴스1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 뉴스1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경성환과 하룻밤을 보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하라(최여진 분)는 절친 고은조(이소연 분)가 세상을 떠나고 슬퍼하던 차선혁(경성환 분)의 곁을 지켰다.

오하라는 차선혁이 고은조를 그리워하자 자신이 고은조인 척 연기했고,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오하라는 차선혁에게 "일어났어?"라고 말하면서 뽀뽀했다.

차선혁은 크게 당황하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오하라는 "기억 안 나? 우리 어젯밤 같이 있었잖아. 오빠가 붙잡았어. 같이 있어 달라고"라며 미소 지었다.

오병국(이황의 분), 금은화(경숙 분), 한영애(선우용여 분), 오하준(이상보 분) 등 오하라의 가족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을 찾았다. 한영애는 딸 오하라가 지방 촬영을 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오하라가 가족들 앞에 등장했다. 차선혁과 함께였다.

특히 오하라는 황급히 호텔을 나서던 차선혁에게 "이렇게 갈 거 없잖아. 나 어젯밤 실수 아니야. 예전부터 진심인 거 알잖아"라며 속내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차선혁은 "어제 너무 취해서"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오하라는 "그렇다고 우리가 어제 같이 있던 게 없던 일이 되진 않아"라고 밀어붙였다.

이를 보게 된 오병국과 금은화는 "하라 너 차대리랑 밤새 같이 있었던 거냐. 촬영 있다고 하더니 거짓말이었어?"라며 경악했다.

오하준은 "결혼할 여자 보낸지 얼마나 됐다고"라면서 차선혁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이어 "혼자 세상 다 잃은 척하더니 가증스럽다. 난 너 같은 인간이 제일 싫어"라며 분노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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