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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빛낸 올해의 시민을 찾습니다"

광주시, 4월20일까지 광주시민대상 후보자 공모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1-03-02 16:37 송고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해 5월21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20년도 제34회 광주시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를 수여한 뒤 수상자, 수상자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2020.5.21/뉴스1 © News1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해 5월21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20년도 제34회 광주시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를 수여한 뒤 수상자, 수상자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2020.5.21/뉴스1 © News1

광주시는 4월20일까지 '2021년 제35회 광주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민대상은 학문의 진흥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광주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광주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문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로, 각 1명씩 선정한다.

공모 참가 자격은 2일 기준 3년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자로 각 부문별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후보자는 15일부터 4월20일까지 방문·우편을 통한 서면이나 온라인 등으로 접수한다.

온라인 추천은 광주시를 위해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고 주변의 귀감이 되는 이웃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예년과 같이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또는 시민 2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단, 온라인 추천 대상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30표 이상의 공감을 받아야만 예비후보자로 선정된다. 이후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식 후보자로 추천된다.

광주시는 활발한 추천을 위해 시민대상 후보자 공모 공고기간을 지난해보다 20일 늘린 50일로 확대하고, 홍보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우편 접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기타 공적증빙자료 등 서류를 구비해 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바로소통광주' 홈페이지에서 시민대상 추천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는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을 홈페이지에 사전공개해 4월 말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재검증한다. 공적 사전공개에 미동의하면 후보자 추천이 제한될 수 있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5월21일 제56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지역민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시민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시민대상 선정방식을 과감히 혁신했다"며 "주변에 귀감이 되는 이웃들을 적극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대상은 그동안 개인 145명, 단체 8곳 등 총 15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들은 시정자문회의와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명예의 전당 헌액, 각종 주요 행사 시 초청인사 등의 예우를 받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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