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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3월 이벤트 풍성…'벼랑끝' 쌍용차 최대 200만원 할인

내수강자 현대·기아 통상 수준 vs 르·쌍·쉐 공격적 프로모션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21-03-02 16:28 송고
더뉴 그랜저 © 뉴스1
더뉴 그랜저 © 뉴스1

국내 완성차 5개사가 3월 다양한 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경영정상화 중대기로에 선 쌍용자동차는 인기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할인 등 경영정상화 총력전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3월 한달 간 친환경차 라인업 중 쏘나타 모델에 61만원 상당의 빌트인캠 무상장착 이벤트를 진행한다. G90 구입시엔 2.5%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고객에게는 30만원을, 15년 이상 노후차는 50만원을 각각 할인해주고, 국프렌드 구축 후 1개월 이후 계약 고객에게는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산차·제네시스 보유 또는 렌트·리스 고객이 현대차를 직구매하거나 현대캐피탈을 통해 렌트·리스 구매할 경우 G90 모델에 100만원을 깎아준다. 이밖에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 세대가 차량을 구매하면 20만~50만원의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10년 경과 노후차 보유자가 신규 구매시 20만원을, 15년 경과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50만원을 할인한다. 기아 전시장을 방문하고 이벤트 참가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계약금 지원쿠폰과 함께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를 증정한다.

기아차는 소상공인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레이 1.0 가솔린 밴과 봉고 디젤/LPi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모닝 365 FREE △프리미엄 차종(스팅어·K9) △2030세대 스타트플랜 등을 통해 저금리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주유비 지원 등에 나선다.

모닝과 K3, K5 가솔린, 니로 HEV, 스포티지 등 구입시엔 10만~50만원 또는 25개월 저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홈페이지 및 영업소에서 확인하면 된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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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주력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2020년형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또는 1.9~2.9% 72개월 저리장기 할부를 제공한다. 콤보 할부 선택시엔 트래버스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현금 지원도 있다.

신입생, 졸업생, 신규입사자, 신혼부부, 출산, 임신가정 등 9가지 그룹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를 제출하면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스파크 콤보 할부시엔 70만원 현금지원 또는 2.5% 72개월 장기할부를, 말리부와 트랙스 콤보할부 이용시엔 각각 120만원, 8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2.9% 장기저리 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SM6, QM6, XM3, 르노 캡처 구매 고객 또는 고객가족이 유치원, 초중고, 대학(원)에 올해 입학했거나 2020년 7월 이후 입사, 개업, 신규운전면허, 신혼, 출생 등을 신고·취득했을 경우 30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더뉴 SM6 전 차종에 50만원 상당의 구입비 혜택을 제공하고, 2020년 8월 이전 생산차량 구매시엔 현금 10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72개월 1.9%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뉴QM6는 트림에 따라 최대 18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가동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은 쌍용차는 3월 공격적인 할인 마케팅에 나선다. '새봄맞이 페스티벌'로 티볼리&에어와 올뉴 렉스턴을 최대 2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도 최대 150만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쌍용차는 선수금 없는 초저리할부 프로그램을 비롯해 7년 이상 노후차량 할인, 재구매시 할인하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쌍용차 전 모델 구입시엔 선수금 없이 최대 10년 분할납부 가능한 5.9% 장기할부, 첫 12개월 동안 월 1만원만 무이자 납입하는 3.9% 거치할부, 선수율 0~10%로 최대 80%까지 유예 가능한 3.9% 유예할부 등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캠핑에도 이용되는 티볼리 에어(쌍용차 제공)© 뉴스1
캠핑에도 이용되는 티볼리 에어(쌍용차 제공)© 뉴스1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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