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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적사' 세부퍼시픽, 항공권 변경 수수료 전면 면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03-03 06:00 송고
 
필리핀 국적 항공사 세부퍼시픽이 예약 변경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수수료 면제 정책에 따라 세부퍼시픽 항공권 예약 고객은 출발일에 상관없이 필요한 만큼 기존 예약 일정을 무제한으로 변경할 수 있다.
   
항공권 예약 변경은 세부퍼시픽 웹사이트의 예약 관리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반드시 비행기 출발 2시간 전까지 예약 변경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항공편 운임 차이에 따른 차액 발생 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캔디스 이요그 세부퍼시픽의 마케팅 및 고객경험담당 부사장은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승객이 여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유연성 보장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따라 필리핀 국내 여행 산업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항공사로서 승객의 항공 여행 편의를 증진하고자 즉각적으로 예약 변경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세부퍼시픽은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 예약 관리를 위한 셀프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개인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직접 빠르게 수정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운임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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