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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기관, 코로나19 극복 나선다…올해 총 41조8000억원 투자

"국민이 성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실천"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2021-03-02 17:00 송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 News1 김진환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 News1 김진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1년 넘게 지속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하 기관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1년도 국토부 업무계획 공유 및 기관별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변창흠 장관은 "올해 정책 방향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정책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분야별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공항, 철도, 도로, 공공주택 건설 등 국토부 산하 기관들은 올해 총 41조8000억원을 투자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35조6000억원보다 6조2000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28조4823억원) △국가철도공단(5조9932억원) △한국도로공사(5조2188억원) △인천국제공항공사(9638억원) △한국철도공사(8287억원) △한국공항공사(3005억원) 등이다.

아울러 산하 기관들은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공항시설사용료 납부유예 등 국민과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임대료 감면 등 약 4373억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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