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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18득점' KGC, 전자랜드 제압…3연승, 공동 3위 도약(종합)

'첫 세 자릿수 득점' KCC, DB 완파…선두 질주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1-03-01 18:53 송고
프로농구 안양 KGC 선수들이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KBL 제공) © 뉴스1

프로농구 안양 KGC가 3연승을 기록하면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 전주 KCC는 9위 원주 DB를 꺾으면서 1위를 질주했다.

KGC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경기에서 84-77로 승리했다.

3연승을 이어간 KGC는 23승 18패를 기록, 고양오리온과 공동 3위가 됐다. 3연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21승 21패로 6위에 머물렀다.

KGC의 이재도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8득점을 기록,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외국인 선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는 15득점, 변준현과 문성곤은 각각 11득점으로 지원사격했다.

KGC는 전반에만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는 등 외곽포를 앞세워 전반을 47-44로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 들어 KGC는 단단한 수비와 함께 주전들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63-56으로 달아났다. KGC의 수비에 막힌 전자랜드는 조나탄 모트리, 데본 스캇, 전현우만 3쿼터에 골맛을 볼 정도로 공격에서 답답함을 드러냈다.  

4쿼터 들어 전자랜드가 이대헌, 스캇의 공격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KGC는 쉽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상대가 추격을 펼칠 때마다 이재도가 3점포 성공시켜 찬물을 끼얹었다.

또 윌리엄스는 덩크슛 2개를 포함해 4쿼터에만 9득점을 기록하면서 전자랜드의 골밑을 무력화시켰다. 결국 골밑과 외곽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KGC는 여유있게 홈 팬들앞에서 승리를 챙겼다.  

프로농구 전주 KCC의 타일러 데이비스가 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정창영과 기뻐하고 있다. (KBL 제공) © 뉴스1

KCC는 안방인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세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DB를 105-92로 완파했다.

28승 13패가 된 KCC는 2위 울산 현대모비스(26승 15패)와의 승차를 2경기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2연패를 당한 DB는 15승26패로 9위에 머물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KCC에서는 라건아(19득점)를 비롯해 송교창(17득점), 타일러 데이비스(16득점), 정창영(15득점), 유현준(14득점), 김지완(10득점)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DB의 허웅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득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올렸지만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전반까지 48-50으로 뒤져있던 KCC는 3쿼터에만 스틸 4개, 블로킹 3개 등을 기록하는 등 단단한 수비로 DB의 공격을 14득점으로 묶었다.

여기에 외곽포까지 터졌다. KCC는 유현준의 3점포로 56-53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송교창, 김지완의 3점슛으로 달아났다. KCC는 3쿼터에만 총 7개의 3점슛을 던져 모두 득점으로 연결한 송교창, 유현준, 김지완의 활약을 앞세워 83-64로 3쿼터를 마쳤다.

DB는 4쿼터 들어 허웅, 김종규 등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KCC는 정창영, 김상규의 3점포로 응수하면서 13점차로 승리를 챙겼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에서는 SK가 84-69로 대승을 거뒀다.

4연패에서 탈출한 SK는 17승 24패로 8위를 마크했다. 3연패에 빠진 LG는 13승 29패로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SK의 외국인 선수 닉 미네라스는 혼자서 30득점을 기록, 팀 승리를 책임졌다. 안영준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LG의 리온 윌리엄스는 16득점 12리바운드로 더르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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