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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거리두기 1.5단계 연장…문화·체육시설 부분 재개방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방역수칙 강화…외국인유학생은 신속항원검사 권고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1-03-01 11:44 송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앞으로 2주간 더 연장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1.2.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앞으로 2주간 더 연장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1.2.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침에 따라 28일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현행과 같이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현행 단계와 방역조치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2주 연장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되고 유흥시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문화회관과 체육시설 6개소(봉양건강축구캠프장, 제천족구장, 전천후게이트볼장,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체육관, 제천배드민턴체육관)는 2일, 올림픽스포츠센터 및 어울림체육센터는 8일 부분 재개방된다.

다만, 최근 확산추이를 반영해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의 타시도 방문금지 권고가 추가됐다.

외국인 근로자는 타시도 방문 후 3일 이내 신속항원 검사가 의무화되고 외국인유학생은 신속항원검사가 권고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실시에 따라 시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방역수칙 준수와 자율적 방역 실천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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