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지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미얀마에서 경찰이 섬광탄과 최루탄을 쏘고 공중으로 총을 발사하는 등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여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목격자와 현지 언론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이 지역 언론 미얀마 나우 미디어 그룹에 따르면 양곤의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벌이던 여러 명의 사람들이 피투성이가 된 채 도움을 받는 모습이 목격됐다.
하지만 이들이 고무탄에 맞아 다쳤는지, 아니면 실탄에 맞아 다쳤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나우 미디어 그룹은 사람들이 "총을 맞고 쓰러졌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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