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산군 대표(왼쪽 세 번째)와 노영훈 NICE디앤비 대표(왼쪽 네 번째)가 스마트건설 플랫폼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사진제공=산군© 뉴스1

콘테크 스타트업 산군은 지난 23일 NICE디앤비와 건설·엔지니어링 특화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콘테크(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건설공정을 디지털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해외에선 콘테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역시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가 진행 중이다.

산군은 종합건설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 리뷰·평점 서비스를 오픈한다. 기존 보유한 300만건 이상의 건설데이터와 현직자 리뷰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군 김태환 대표는 "건설데이터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검증된 건설데이터를 제공해 스마트건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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