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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 당대회 관철 분위기 이어가는 北 "사상사업 확고히"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1-02-28 11:24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신문 28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신문 28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당 대회와 전원회의 결정 관철 추동 분위기를 고조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1면 '당 제8차 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이라는 특집 기사에서 화학공업, 석탄공업, 임업, 농업부문 등의 사업 진척 상황을 보도했다.
신문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라는 선전화도 함께 실었다.

2면에서는 '사상사업은 적시적으로, 역동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각급 당 조직들과 일꾼들은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고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을 강력히 추동하는 데로 사상사업을 확고히 지향시켜"나가라고 주문했다.

3면에는 지난주 황해제철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이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한 뒤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이에 호응하는 궐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실렸다.

4면에서는 산림복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책임감을 무겁게 자각하여야 산림복구사업에 투신할 수 있다'라는 기사에서 "지난해의 산림복구전투행정을 냉정하게 분석총화해 보고 전진의 장애물로 되는 결함들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교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5면에선 북한 '나리'화장품을 조명하며 이곳 일꾼과 종업원들이 헌신적 노력을 통해 누구나 즐겨 찾는 '명제품'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다른 부문들을 향해서도 "우리의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값진 재부, 훌륭한 창조물들을 많이 만들어낼 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 명제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6면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지질학부 고생물학강좌 교원, 연구사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다. 신문은 이들을 '민족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는데 이바지한 애국가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외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현황 등도 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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