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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김재환, 취업준비생 위로하는 '벚꽃엔딩'으로 1승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02-27 19:19 송고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김재환이 색다른 느낌의 '벚꽃엔딩'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희망신청곡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이날 세 번째 순서로 뽑힌 가수 박서진은 나훈아의 '고향역'을 신청한 시청자의 사연을 받았다. 박서진은 장구 대신 북을 치며 등장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에 이어 구성진 트로트 가락으로 흥을 돋웠다. 에이스의 와우는 박서진이 장구를 치는 모습을 보고 팔이 8개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서진은 "장구만 가지고는 안되고 다른 모습도 보여줘야겠다 싶어서 대북을 가져왔다"며 "오늘도 안되면 다음엔 외줄 타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진이 이영현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김재환이 무대에 올랐다. 김재환은 취업준비생의 사연을 전했다. 취업준비생 시청자의 선곡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었다. 김재환은 기타를 연주하며 활기차고 에너지 가득한 '벚꽃엔딩'을 선보였다. 투표 결과 김재환이 박서진을 꺾고 1승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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