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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 콘크리트 날벼락…대구 오피스텔 공사 중 행인·차량 덮쳐

10여명 찰과상 등 피해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1-02-26 16:32 송고 | 2021-02-26 16:45 최종수정
26일 오후 대구 중구 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아래로 쏟아져 주변 차량과 도로에 묻어 있다. (독자 제공) 2021.2.26/뉴스1 © News1 

26일 오후 1시쯤 대구 중구 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져 행인과 차량을 덮쳤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점심식사 후 사무실 등으로 돌아가는 시민과 인근 상가 업주 등이 예상치 못한 콘크리트 세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도로에 주차된 차량들도 새똥을 뒤집어 쓴 것처럼 양생이 덜 된 콘크리트로 범벅이 됐다.

이 사고로 행인 10여명이 콘크리트를 맞아 찰과상을 입고 주차차량과 인근 상가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현장을 관할하는 중구청 관계자는 "콘크리트를 양생하려고 덮어둔 천막이 강풍에 날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건축 현장의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대구 중구 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아래로 쏟아져 주변 차량과 도로에 묻어 있다. (독자 제공) 2021.2.26 /뉴스1 © News1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