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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미얀마 국민 집회·시위 자유 최대한 존중돼야"

"미얀마 헌정질서 회복 위해 국제협력…교민안전에 만전"
"포괄적 대북전략 위해 미국 신행정부와 긴밀히 협의"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2021-02-25 17:52 송고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제공) 2020.12.11/뉴스1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제공) 2020.12.11/뉴스1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5일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미얀마 국민들의 집회·시위 자유가 최대한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미얀마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민주적이고 평화적으로 미얀마의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우리 교민과 진출 기업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우리 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관국들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동맹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하면서 포괄적인 대북전략을 조기에 마련하기 위해 미국의 신행정부와 더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한 국방부의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서 강구하기로 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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