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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국인 집단감염’…화성 용역업체 근로자 16명 확진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2021-02-25 11:19 송고 | 2021-02-25 11:43 최종수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에서 경찰들이 차량 통제를 하고 있다. . 2021.2.17/뉴스1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에서 경찰들이 차량 통제를 하고 있다. . 2021.2.17/뉴스1 자료사진.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사태에 이어 화성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더기 감염됐다.

25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화성 소재 용역업체 소속 외국인 근로자 1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직장동료인 안산 1216번, 1220번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화성 소재 용역업체 직원들로 화성 장안면 소재 제조공장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용역업체 직원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남양주 진관산단에서는 지난 13일 플라스틱 제조공장 근무하는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근로자 1명이 감염된 직후 지금까지 해당업체 종사자 133명, 가족·지인 42명, 진관산단 내 다른 공장 직원 2명 등 모두 177명이 확진됐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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