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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공존 위해" 법무법인 청음-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맞손'

법률 자문 및 전문 지식 등 교류하기로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1-02-25 11:57 송고
법무법인 청음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23일 유기동물의 복지 수준 향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청음 제공 © 뉴스1
법무법인 청음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23일 유기동물의 복지 수준 향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청음 제공 © 뉴스1

법무법인 청음과 사단법인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인간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청음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한 업무협약은 유기(유실)동물의 복지 수준 향상 및 반려동물 공존 문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반려동물 분쟁에 관한 법률 자문 및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관련해 조찬형 청음 대표변호사는 "최근 반려동물 관련 소송이 급증하고 있다. 동물학대부터 개물림 사고, 소음 공해 등 유형도 다양하다"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문지식 교류를 하고자 이뤄졌다. 앞으로 상호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대표는 "우리나라 애견·애묘 시장은 연 2조원을 넘어가고 있는데 그만큼 버려지는 반려동물 수도 한없이 늘어나는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앞으로 사람이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와 제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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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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