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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설치현장서 크레인 추락…'한전 하청' 60대 근로자 숨져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2021-02-24 23:33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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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한 전신주 설치 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크레인 구조물에 맞아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천안 동남구 수신면 한 전신주 건설현장에서 이동식 크레인 구조물이 갑자기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밑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한국전력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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