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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후궁설 고민정, 기미상궁인 건 분명…백신 내가 맞겠다니"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2-24 15:26 송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미상궁'을 자처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전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백신 호위무사'를 자처하면서 "정청래에 이어 고민정, 김용민, 이제는 애처롭기까지 한 '남구기'(김남국)까지 백신1호를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그 모습이 참 우습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한때 '후궁설'에 휩싸인 고민정도 '어떻게 대통령한테 감히 백신1호를!, 백신 내가 맞겠다!"고 말한다"며 "딴 것은 몰라도 기미상궁은 틀림없네요"라고 비아냥댔다.

민주당 의원들은 야당이 서울 부산 보궐선거 판세를 흔들기 위해 '백신접종'을 정쟁화하고 대통령까지 끌어 들이고 있다며 '백신을 내가 먼저 맞겠다'고 앞다퉈 나서고 있다. 고민정 의원도 23일 "끝내 백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저라도 먼저 맞겠다"고 동참했다.

기미상궁은 임금에게 위해를 가할 독극물이나 음식이 상하지 않았는지를 살피기 위해 임금에 앞서 음식맛을 보는 상궁을 말한다. 이 말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을 실험대상으로 삼지마라'는 정청래 의원에게 "그럼 국민이 기미상궁이냐"며 받아칠 때 나와 화제가 됐다.

'후궁'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월 26일 고민정 의원이 지난 총선 때 여권의 집중지원을 받은 덕에 당선됐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려는 과정에서 나와 '성희롱', '여성폄하' 등 큰 논란을 빚었다. 당시 조 의원은 '왕자를 낳은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다'고 비꼰 바 있다. 

논란이 거세지고 고 의원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응징하겠다고 하자 조 의원은 사과와 함께 관련 글을 삭제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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