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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발언' 국고채 금리, 급등 멈추고 반락…"시장안정 역할 충실히"

10년물 1.6bp 하락 1.906%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21-02-23 17:05 송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최근 급등세를 탔던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채권가격 상승) 중장기물 국고채 금리 급등세에 대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시장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1.6bp 하락한 연 1.906%로 마감했다.

3년물은 1.02%로 보합 마감했고, 5년물은 0.3bp 내려 1.386%를 기록했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0.3bp, 0.9bp 하락해 2.024%, 2.02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오전 중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채 관망세를 보였으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나온 이주열 총재의 발언에 반응했다.

이 총재는 "국고채 매입은 시장 수급상황과 시장금리를 보면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그 이전과 달리 국채 발행 물량이 예년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한은이 시장안정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국채매입은 금융시장 안정차원에서 실시하는 게 맞으며, 채권 발행이 확대되면 시장금리 상승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후들어 이주열 총재가 시장안정화 차원에서 국채매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면서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제공) © 뉴스1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