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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北남성 '수중 추진기'는 없었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이원준 기자 | 2021-02-23 16:10 송고 | 2021-02-23 16:12 최종수정
서욱 국방부 장관이 23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 2021.2.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6일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서 발견된 '귀순 추정' 북한 남성이 해상을 통해 월남하는 과정에서 '수중 추진기'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서 장관은 23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북한 남성 발견 당시 추진기가 있었느냐'는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없었다"며 "(남성의) 진술·족적(발자국) 등을 확인했을 때 없었다"고 답했다.

앞서 TV조선은 이번 사건 발생 직후 수색작전에 참여했다는 군 관계자를 인용, 당시 부대 간 무전교신에서 해당 북한 남성이 '추진기를 갖고 왔다'는 언급이 있었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이번 사건 조사결과 발표에서 이 북한 남성이 "북한 모처에서 잠수복을 입고 해상으로 헤엄쳐 이동한 것을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장조사 과정에서 이 남성이 지난 16일 오전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 상륙 뒤 바위 틈 사이에 버린 잠수복과 오리발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 남성이 "(잠수용) 수경과 호흡기도 착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이를 발견하진 못했다고 전했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