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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언젠가 한국에서 꼭 뛰고 싶었다… 빅리그 16년 못 잊을 것"

신세계행 발표 후 SNS에 소감 전해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1-02-23 14:55 송고
추신수가 16년간의 빅리그 생활을 정리했다. © AFP=뉴스1

신세계 구단과 계약하며 KBO리그 입성을 앞둔 추신수(39)가 빅리그에서 보낸 16년을 되돌아봤다. 

추신수는 23일 자신의 SNS에 심경을 담은 영문글을 게재했다.

추신수는 이날 KBO리그 신세계구단과 연봉 27억원에 계약, 빅리그 생활을 정리했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16년간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까지도 주전급 선수로 뛰었으며 한때 1억 달러(1억30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18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수로도 선정됐다.

"나는 20년전 메이저리그 진출이 꿈이었던 한 소년이었다"고 운을 뗀 추신수는 "꿈이 현실이 됐고 16년간이나 빅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나는 아름다웠던 그간의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코치진과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 내 삶의 큰 영광"이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제 고향인 한국에서 야구를 시작한다. 언젠가는 한국에서 꼭 뛰고 싶었다"고 말한 추신수는 "내 야구인생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씨 역시 SNS에 "당신이 어디에 있든 항상 믿고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의 글을 남겼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