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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승리의 보고를"…노동신문, 1면에 전국 근로자들 향한 '호소문' 보도

황해제철연합기업소 노동계급 궐기모임 진행
"힘·열정 폭발…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더하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1-02-23 08:37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황해제철연합기업소가 전날 노동계급궐기모임을 진행했다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궐기모임 참가자들이 앞을 바라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라고 적힌 팻말이 보인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당 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삼가 올리자"라는 전국 근로자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전날 진행된 황해제철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의 궐기모임에서 이 같은 호소문이 채택됐다고 1면 전면에 보도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은 호소문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 수행에 총매진하자'에서 금속공업부문을 강조한 김정은 당 총비서에 감사를 표하며 "위대한 투쟁강령이 철의 기지를 크나큰 충격으로 끓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돌파구를 열어 제끼시려는 총비서 동지의 높으신 뜻을 역력히 읽었고 금속공업이 하루빨리 들고 일어나 자립경제발전의 강력한 견인기가 되기를 고대하는 조국과 인민의 열방을 페부로 느끼었다"면서 "애로도 많고 난관도 크지만 승산은 확고하다"라고 말했다.

또 "금속공업부문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라면 황철은 1211고지사수전의 결사대, 선봉대가 되겠다"며 "황철의 전세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는 몸을 열백으로 쪼개서라도 풀어드렸고 수령님께서 주시는 과업은 숨이 붙어있는 한 기어이 해냈다"라고 부연했다.

이들은 "(우리는) 존엄 높은 조선노동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우리 국가 제일주의시대를 만방에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 총결사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설 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한다"면서 금속공업, 화학공업, 전력공업, 철도운수, 기계공업, 건설건재공업, 경공업, 군수공업 부문의 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 전국 근로자들을 향해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더하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우리의 투쟁을 진두에게 이끄시고 위대한 실천 강령이 앞길을 훤히 밝혀주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라며 "신심 드높이 용기백배하여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고 당 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삼가 올리자"라고 재차 강조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황해제철연합기업소가 전날 노동계급궐기모임을 진행했다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이날 궐기모임에는 최근 당 경제부장에 임명된 오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충걸 금속공업상, 박창호 황해북도 당 위원회 책임비서, 임훈 도 인민위원회 위원장, 도와 연합기업소의 일꾼들 및 종업원들이 참가했다.

궐기모임은 황해제철연합기업소 당 위원회 책임비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결의토론, 호소문 채택, 군중 시위행진 순서로 이어졌다.

신문은 "우리 당이 제시한 위대한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근로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분발력이 비상히 격양되는 속에 나라의 맏아들 공업, 기둥공업을 지켜선 황철의 노동계급이 총공격전의 전열에 나섰다"면서 "새로운 혁신과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강철 전사들의 불같은 신념을 다시 한번 힘있게 과시하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일성 주석의 탄생 110년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탄생 80년을 맞는 내년을 '의의 있고 영광스럽게' 맞이해야 한다며 '충성의 돌격전'을 올해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