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뉴스1

충남연구원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충남도서관(내포신도시 내)에서 연구성과의 대외 확산과 정책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1부에서는 충남형 뉴딜의 과제와 방향을 모색해보기 위해 조대엽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한국판 뉴딜과 지역 균형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충남연구원의 2020년도 전략연구과제 24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충남도 사회통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이주자, 장애인 중심) △충남형 뉴딜 방안 모색(일자리 편)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한 농촌지역정책 구상 △포용사회를 향한 충청남도 생활취약지역 실태분석 및 정책과제 등 연구실별 아젠다 과제로 추진되었던 4개 연구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나머지 20개 전략연구과제 역시 소규모 행사장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을 하게 된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연구성과의 확산과 정책 활용이 없다면 캐비닛 속 연구일 뿐”이라며 “다양한 방식의 연구성과 공유와 환류를 통해 충남도정을 선도하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김용찬 행정부지사,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을 비롯한 안장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이공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충남도 각 실국 관계자 및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hg56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