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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DT캡스·이노뎁과 함께 AI 영상보안 서비스 사업 진출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1-02-17 09:27 송고 | 2021-02-17 09:28 최종수정
SKT-ADT캡스-이노뎁은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3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뉴스1
SKT-ADT캡스-이노뎁은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3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뉴스1

SK텔레콤이 보안업체인 ADT캡스와 통합관제센터 업체인 이노뎁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17일 SK텔레콤은 ADT캡스, 이노뎁과 함께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안전과 보안강화를 목적으로 CCTV 설치가 급증하면서 효율적인 관제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 영상분석 서비스 출시 요구가 늘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향후 AI기반 영상분석 시장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3사는 SKT의 국산 AI 반도체와 AI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가성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이노뎁의 지능형 관제 플랫폼과 ADT캡스의 융합보안 서비스와 연계해 최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상관제 서비스의 문제로 지적되어 온 관제요원의 육안 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의 오알람 및 오경보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3사는 AI 기반 통합 지능형 영상 보안 서비스 사업 모델을 함께 기획하고 공공 안전과 재난, 산업 시설 실시간 보안 서비스 등에 공동 진출하며 국내외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뉴딜 산업 육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반도체 사피온(SAPEON) X220을 기반으로 딥러닝 연산 속도가 기존 대비 1.5배 빠른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알고리즘, API 등 소프트웨어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AIaaS (AI as a Service) 전략'으로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보안 영상 분석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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