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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KBS 2TV '안녕? 나야!'로 드라마 사업 진출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2-16 10:51 송고
'안녕? 나야!' 포스터 © 뉴스1
'안녕? 나야!' 포스터 © 뉴스1

영화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이하 에이스메이커)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를 통해 드라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에이스메이커는 16일 이 같이 알리며 "영화 투자∙배급 뿐 아니라 드라마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스메이커는 2018년 설립된 이후 '변신' '블랙머니' '악인전' 등 다양한 영화를 투자, 배급해 2019년 한국영화 배급사 시장점유율 5위에 오르며 출범과 동시에 업계의 주목을 모은 신생 투자배급사다.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원더랜드' '노량' '승부'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영화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에이스메이커는 드라마 '오늘의 탐정'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 웰메이드 콘텐츠를 만들어 온 제작사 비욘드제이와 함께 드라마 '안녕? 나야!'를 공동 제작하며 드라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안녕? 나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로 바람 빠진 공처럼 이리저리 치이던 37세의 어느 날, 17세의 내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최강희, 김영광이 주연을 맡은 '안녕? 나야!'는 오는 17일 KBS 2TV에서 처음으로 방송된다. 
한편 에이스메이커는 다양한 원작 및 오리지널 IP를 드라마로 자체 제작하는 사업 계획을 함께 밝히며 본격적으로 드라마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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