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금융/증권 > 금융일반

롯데손보, 지난해 208억 영업손실…일회성 자산손상 인식 영향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21-02-15 19:05 송고
© 뉴스1

롯데손해보험의 지난해 20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기, 해외부동산, SOC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일회성 자산손상으로 1590억원을 인식한 영향이다.

15일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은 2019년의 -709억원 대비 501억원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만해도 97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연말에 운용자산의 손상을 일시에 영업손익에 인식하도록 하는 회계 규정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손실로 전환됐다.

지난해 손해율과 사업비는 2019년과 비교해 각각 1476억원, 837억원으로 개선했다. 다만 투자이익은 전년 대비 1816억원 손실을 봤다.

롯데손해보험의 지난해 보험영업 이익은 –2117억원으로 2019년(-4347억원)보다 51.3% 개선됐다.

롯데손해보험은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내재가치(Embedded Value)를 높이는 것을 경영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보험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해 장기보장성보험을 대폭 확대하고 장기저축성보험을 중단했으며 자동차보험을 축소해왔다.

이에 장기보장성보험은 전년 대비 16.9% 성장한 1조50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장기저축성보험과 자동차보험 매출은 전년보다 각각 46.5%, 46.1% 줄었다. 이 과정에서 전체 매출은 2조2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일회성 자산 손상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영업 이익 개선을 통해 적자폭을 전년 대비 대폭 축소할 수 있었다"며 "2021년에도 내재가치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날 함께 발표한 가이던스 영업이익(2021년 1479억원, 2022년 1618억원)을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oodday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