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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강혜연, '왔구나 왔어' 상큼발랄한 매력…902점 '아쉬움'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2-11 22:42 송고
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 뉴스1
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 뉴스1

'미스트롯2' 강혜연이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14인 참가자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강혜연은 장윤정의 '왔구나 왔어'를 선곡했다. 강혜연은 간드러지는 창법을 잘 표현했고, 국악풍 리듬 속에서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다. 안무를 모두 소화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음정으로 눈길을 모았다.

강혜연의 무대가 끝나자 레전드 장윤정은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그는 "표정이 비해 목소리 애교가 좀 덜한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저는 반대로 표정에 비해 목소리는 좀 애교가 있다"라고도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장윤정은 "확 애교 있게 갔어도 괜찮았을 거다. 완전히 바뀐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며 "제가 이 노래를 부르고 남편을 만났다. '왔구나 왔어' 하다가 도경완을 만났다. 혜연씨에게도 행운의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강혜연은 심사위원 총점 902점을 받은 뒤 "떨었다. 다음에 잘해야겠다"라며 아쉬워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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