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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칠 것 없어 화나"…폐업 공장·비닐하우스 연쇄 방화 50대 영장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2021-02-10 17:28 송고 | 2021-02-10 17:37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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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경찰서는 비닐하우스와 폐업한 공장에 연쇄적으로 불을 낸 혐의(일반건조물방화)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낮 12시께 양주시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 불을 지른 혐의다.

또 지난달 28일 오후 9시께 양주시의 한 폐업한 공장에 침입해 불을 지르는 등 현재까지 총 5건의 방화 범죄가 드러났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9일 의정부시의 한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돈 되는 것을 훔치려고 폐업공장과 비닐하우스에 들어갔는데 훔쳐갈 게 없어서 홧김에 불 질렀다"고 진술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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