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온라인 리더십 교육 진행모습(사진제공=경희의료원) © 뉴스1

경희대학교의료원 메디칼아카데미가 일반직 보직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은 지난달 19일부터 6회에 걸쳐 행정처장, 실본부장, 팀장, 파트장급 포함한 일반직 보직자 28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

경희의료원은 단일 직제인 경희대학교의료원 출범 이후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병원의 양 기관 보직자 상견례와 더불어 연대감 고취를 위한 첫 교육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하나 된 경희대학교의료원을 위한 조직활성화 과정: We are the One!'이란 주제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교육으로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식의 벽 ZERO' 조직화합특강 △'소통의 벽 ZERO' 소통 노하우 체화실습 △'마음의 벽 ZERO' 소통 위크숍 순으로 구성됐다. 또한 온라인 소회의실을 통해 양 기관의 관련 부서 간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는 개선 활동 시간이 마련됐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온라인 교육의 이점을 살려 올해부터 의료원 통합교육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교육을 보다 다각화할 계획으로 양 기관의 보다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도모해 조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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