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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개화마을 일대에 태양광 LED도로명판 100개 설치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2021-02-09 17:22 송고
개화마을 태양광 LED도로명판(강서구)© 뉴스1
개화마을 태양광 LED도로명판(강서구)© 뉴스1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방화동 개화마을 일대에 보행자용 '태양광 LED도로명판' 100개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야간 골목길과 이면도로에서도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보고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개화마을 일대는 아파트나 큰 건물이 많지 않은 지역으로 야간에는 거리가 어두워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개화마을 일대 도로명판이 설치되지 않은 교차로와 일조량이 4시간 이상 확보되는 곳을 선정해 현수식 태양광 LED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도로명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해 전력소비를 최소화했다. 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특히 밤에 LED 불빛이 밝아 눈에 잘 띄어 식별이 용이하고 조명효과가 뛰어나 여성과 노약자의 귀갓길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효과도 있다.

구는 태양광 LED도로명판의 주민 호응도와 효과성 등을 살펴본 후 설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kc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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