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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아이템]잘 드는 칼·블렌더·멀티그릴 "명절준비 부탁해"

테팔 '아이스포스 칼'·쿠쿠 '크로스컷 블렌더', 준비시간 절약템
신일 '트리플 와이드 멀티그릴', 설거지 시간 줄여주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1-02-06 07:40 송고 | 2021-02-08 07:56 최종수정
민족대명절 설을 일주일 앞둔 5일 오후 경기도 광명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이 판매하기 위한 한과를 준비하고 있다. 2021.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민족대명절 설을 일주일 앞둔 5일 오후 경기도 광명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이 판매하기 위한 한과를 준비하고 있다. 2021.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설 명절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처럼 차례 음식을 거하게 준비하거나 친척들이 모여 북적이는 풍경은 보기 힘들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되는 탓이다. 하지만 양이 줄어든다고 해서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는 수고가 크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생활용품기업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리와 정리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조리도구와 주방가전 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테팔 '아이스 포스 칼'. © 뉴스1
테팔 '아이스 포스 칼'. © 뉴스1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팔 '아이스 포스 칼'은 단단한 재료부터 육류나 생선살 등 칼질하기 어려운 무른 재료의 단면도 깨끗하게 자를 수 있어 재료 손질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아이스 포스' 기술은 칼날을 상온에서 식히는 기존 방식에 영하 120℃에서 단련하는 '아이스 하드닝' 과정을 추가한 것이다. 해당 기술로 제작된 칼날은 부식이 적고 날카로워 기존 자사 스테인리스 스틸 칼과 비교해 절삭력이 최대 2배 오래 유지된다.

칼날에는 독일산 프리미엄 고탄소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칼날과 연결되는 손잡이 부분에는 받침이 있어 칼날 끝의 손상을 방지하고 손을 보호해 준다.

쿠쿠전자 2021년형 '크로스컷 블렌더'. © 뉴스1
쿠쿠전자 2021년형 '크로스컷 블렌더'. © 뉴스1

쿠쿠전자의 2021년형 '크로스컷 블렌더'는 30초 만에 통과일과 채소는 물론 단단한 얼음과 각종 곡식 등 어떤 식재료도 빠르고 완벽히 분쇄한다.

쿠쿠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을 탑재, 상·하 2겹으로 이뤄진 6중 칼날이 위·아래 양방향으로 동시에 회전한다.

정방향으로 회전하는 상부의 칼날이 대류를 일으켜 재료를 1차로 분쇄하고, 역방향으로 회전하는 하부의 칼날로 수직 대류를 형성해 집중적으로 재료를 분쇄하며 블렌딩 성능을 높인다.

용기에는 아기들이 사용하는 젖병에 사용될 만큼 안전한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을 적용, 환경호르몬 검출 위험이 없고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 뉴스1
© 뉴스1

신일전자의 '트리플 멀티 와이드 그릴'은 3가지 방식의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다양한 요리를 맛본 뒤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구성은 △부침이나 볶음 요리를 위한 프라이팬 △고기와 소시지 등 각종 구이를 위한 그릴팬 △탕국, 라면 등 국물 요리를 위한 전골팬 등이다. 가로 길이는 3~4인용 식탁에서 쓸 수 있는 65㎝다.

그릴 팬 표면은 불소수지로 코팅 처리해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고 세척이 수월하다. U자형 열선을 채용해 열을 넓고 고르게 전달하며 재료를 고루 익혀준다. 온도는 5단계로 설정 가능하다.

제품의 높이와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대와 기름 배출구도 있어 삼겹살을 굽거나 부침요리를 할 때 기름기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외에 마늘이나 소스류를 담아낼 수 있는 스테인리스 종지와 고기 받침대 등도 함께 구성했다. 위생적인 보관과 편리한 이동을 위한 전용 가방도 제공한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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