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뉴스1 |
샤이니는 가장 먼저 컴백 스타트를 끊는다. 오는 22일 정규 7집 '돈트 콜 미'(Don't Call Me)를 발매하고, 지난 2018년 9월 정규 6집 이후 약 3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엔 총 9곡이 수록돼 있으며, 샤이니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트렌디한 퍼포먼스가 담길 예정이다.이들은 지난달 31일 스페셜 라이브 '더 링톤: 샤이니 이스 백'을 진행하고 일찌감치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새 앨범과 관련된 여러 스포일러는 물론, 신보 수록곡인 '메리 유'(Marry You) 무대까지 이 자리에서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여기에 샤이니는 음성 사서함을 활용한 컴백 기념 ARS 프로모션인 '샤이니 이스 콜링'을 진행하고 있다. 샤이니 핫라인인 전화번호(국내 1811-0525/해외 +82-70-7103-0525)로 연결하면 멤버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음성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데, 7집 앨범명이 전화와 관련된 만큼 이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샤이니는 오는 24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샤이니의 스타트업 - 빛돌기획'(1부작)을 통해서도 샤이니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4인4색 콘텐츠와 신곡 무대 등 샤이니가 직접 새 앨범에 대해 아낌없이 보여주는 것. 이처럼 샤이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규 7집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SM 관계자는 뉴스1에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샤이니가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이라이트 인스타그램 © 뉴스1 |
특히 양요섭은 완전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복면가왕'에서 가면을 벗으며, "하이라이트 완전체 앨범을 하루빨리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좋은 노래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브이앱 라이브에서도 "컴백 준비는 군대 가기 전부터 항상 하고 있다"라며 "올해 안에 나오겠다"고 말했다. 개인 활동을 이어가는 하이라이트가 완전체로 뭉쳐 선보일 앨범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2PM/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
이에 2PM은 자체 웹 콘텐츠 '와일드 식스'를 선보이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와일드 식스' 첫 화에서는 준케이, 우영, 찬성이 출연해 오랜만에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장우영과 황찬성이 함께 출연해 2PM 컴백 계획을 알렸다. 장우영은 "제일 중요한 건 앨범이다. 4~5년 공백 아니냐"라며 "가수는 무대가 다 인 것 같다. 너무 그립다"고 털어놓기도. 또 두 사람은 2PM 안무를 맞추며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2PM은 군백기를 가지고 있던 지난해에 2015년 발매한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집'으로 역주행을 일으키며 '짐승돌'의 존재감을 증명했던 터다. 이 같은 기세를 이어 2PM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멤버들과 다 함께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다"며 "2PM으로 꽉 채운 2021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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